THE JELLY-BEAN. This is a Southern story, with the scene laid in the small city of Tarleton, Georgia. I have a profound affection for Tarleton, but somehow whenever I write a story about it I receive letters from all over the South denouncing me in no uncertain terms. “The Jelly-Bean,” published in “The Metropolitan,” drew its full share of these admonitory notes. It was written under strange circumstances shortly after my first novel was published, and, moreover, it was the first story in which I had a collaborator. For, finding that I was unable to manage the crap-shooting episode, I turned it over to my wife, who, as a Southern girl, was presumably an expert on the technique and terminology of that great sectional pastime.
젤리빈. 이것은 조지아주 탈튼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펼쳐지는 남부의 이야기입니다. 전 탈튼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그것에 대한 이야기를 쓸 때마다 남부 전역에서 저를 비난하는 편지를 받습니다. 메트로폴리탄에서 출판된 "젤리빈"은 이 훈계 노트의 전량을 그렸습니다. 제 첫 소설이 출간된 직후 이상한 상황에서 쓰여졌고, 더군다나 제겐 처음으로 공동작업자가 있는 이야기였습니다. 제가 쓰레기 촬영 에피소드를 관리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저는 그것을 제 아내에게 넘겼습니다. 제 아내는, 남부 소녀로서, 아마도 대단한 부분적인 오락의 기술과 용어 전문가였을 것입니다.
THE CAMEL’s BACK. I suppose that of all the stories I have ever written this one cost me the least travail and perhaps gave me the most amusement. As to the labor involved, it was written during one day in the city of New Orleans, with the express purpose of buying a platinum and diamond wrist watch which cost six hundred dollars. I began it at seven in the morning and finished it at two o’clock the same night. It was published in the “Saturday Evening Post” in 1920, and later included in the O. Henry Memorial Collection for the same year. I like it least of all the stories in this volume. My amusement was derived from the fact that the camel part of the story is literally true; in fact, I have a standing engagement with the gentleman involved to attend the next fancy-dress party to which we are mutually invited, attired as the latter part of the camel—this as a sort of atonement for being his historian.
"낙타가 돌아왔어요". 제가 쓴 모든 이야기들 중에서 가장 고통이 덜했고 아마 가장 즐거웠을 거예요. 관련된 노동력에 관해서 말하자면, 그것은 뉴올리언스에서 하루 동안 쓰여졌고, 600달러 하는 백금과 다이아몬드 손목시계를 산다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침 7시에 시작해서 같은 날 밤 2시에 끝냈어요. 그것은 1920년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에 출판되었고, 나중에 O에 포함되었습니다. 헨리 메모리얼 콜렉션입니다. 나는 이 책에 있는 모든 이야기 중에서 그것을 가장 좋아하지 않아요. 제가 흥미로웠던 것은 이야기의 낙타 부분이 문자 그대로 사실이라는 사실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관련된 신사분과 함께 다음 번 환영 파티에 참석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낙타의 뒷부분으로요. 이것은 그의 역사학자로서 그에 대한 일종의 속죄의 의미입니다.
THE DIAMOND AS BIG AS THE RITZ. These next stories are written in what, were I of imposing stature, I should call my “second manner.” “The Diamond as Big as the Ritz,” which appeared last summer in the “Smart Set,” was designed utterly for my own amusement. I was in that familiar mood characterized by a perfect craving for luxury, and the story began as an attempt to feed that craving on imaginary foods. One well-known critic has been pleased to like this extravaganza better than anything I have written. Personally I prefer “The Offshore Pirate.” But, to tamper slightly with Lincoln: If you like this sort of thing, this, possibly, is the sort of thing you’ll like.
다이아몬드는 리츠만큼 큽니다. 이 다음 이야기들은 제가 위풍당당한 위상을 지녔을 때, 제 "두 번째 방식"이라고 불러야 하는 것으로 쓰여져 있습니다. 작년 여름 "스마트 세트"에 등장한 "The Diamond as Big the Ritz"는 완전히 저만의 재미를 위해 디자인되었습니다. 저는 사치에 대한 완벽한 갈망이 특징인 익숙한 분위기에 있었고, 이야기는 그 갈망을 상상의 음식을 먹으려는 시도로 시작되었습니다. 한 유명한 비평가는 제가 쓴 그 어떤 것보다 이 호화로운 작품을 더 좋아하게 되어 기뻐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해적"을 더 좋아해요. 링컨을 살짝 건드리자면요. 만약 당신이 이런 것을 좋아한다면, 아마도, 이런 것이 당신이 좋아할 것입니다.
THE LEES OF HAPPINESS. Of this story I can say that it came to me in an irresistible form, crying to be written. It will be accused perhaps of being a mere piece of sentimentality, but, as I saw it, it was a great deal more. If, therefore, it lacks the ring of sincerity, or even, of tragedy, the fault rests not with the theme but with my handling of it. It appeared in the “Chicago Tribune,” and later obtained, I believe, the quadruple gold laurel leaf or some such encomium from one of the anthologists who at present swarm among us. The gentleman I refer to runs as a rule to stark melodramas with a volcano or the ghost of John Paul Jones in the role of Nemesis, melodramas carefully disguised by early paragraphs in Jamesian manner which hint dark and subtle complexities to follow. On this order: “The case of Shaw McPhee, curiously enough, had no bearing on the almost incredible attitude of Martin Sulo. This is parenthetical and, to at least three observers, whose names for the present I must conceal, it seems improbable, etc., etc., etc.,” until the poor rat of fiction is at last forced out into the open and the melodrama begins.
"행복의 눈물입니다". 이 이야기에서 나는 그것이 쓰이고 싶어 울면서 거부할 수 없는 형태로 나에게 다가왔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저 감상적인 부분이라고 비난받겠지만, 제가 본 바로는 훨씬 더 대단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진실성의 고리가, 심지어 비극의 고리가 부족하다면, 그 잘못은 주제가 아니라 나의 대처에 있습니다. "시카고 트리뷴"에 실렸고, 나중에 4중 황금 월계수 잎이나 그런 풍미를 얻었죠. 지금 우리 사이에 떼지어 있는 개미학자들 중 한 명으로부터요. 내가 지칭하는 신사는 화산이 있는 삭막한 멜로 드라마나 네미시스 역의 존 폴 존스의 유령을 소재로 한 멜로 드라마에 규칙처럼 달려가는데, 이는 암울하고 미묘한 복잡함을 암시하는 제임스식 초기 단락으로 조심스럽게 위장한 멜로 드라마입니다. 이 주문에서는 다음을 수행합니다. "이상하게도 쇼 맥피의 경우는 마틴 술로의 거의 믿을 수 없는 태도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었습니다. 이것은 가증스러운 이야기이며, 적어도 세 명의 관찰자들에게는, 내가 감춰야 할 현재의 이름 등, 가엾은 소설 쥐가 마침내 공개되어 멜로드라마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있을 것 같지 않은 등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목차(Index)-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조명화 편집장의 14가지 키워드로 읽는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F. Scott Fitzgerald)
01. 미국 잃어버린 세대(Lost Generation)의 소설가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F. Scott Fitzgerald)(1896~1940)
02. 팜므 파탈(femme fatale)과 뮤즈(Muse) 사이, 젤다 피츠제럴드(Zelda Fitzgerald)(1900~1948)
03. 낙원의 이편(This Side of Paradise)(1920)
04. 말괄량이 아가씨와 철학자들(Flappers and Philosophers)(1920)
05. 벤자민 버튼의 기이한 사건(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1922)
06. 아름답고 저주받은 사람들(The Beautiful and Damned)(1922)
07.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1925)
07-1. 피츠 제럴드 전문 번역가?!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1949~)
08. 밤은 부드러워(Tender is the Night)(1934)
09. 마지막 거물(The Last Tycoon)(1941)
10. 피츠제럴드 단편선
11.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F. Scott Fitzgerald)를 만나는 장소 TOP12
12. 오디오북(Audio Books)으로 듣는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F. Scott Fitzgerald)
13.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F. Scott Fitzgerald) 어록(Quotes)(70)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의 재즈 시대의 이야기(Tales of the Jazz Age by F. Scott Fitzgerald)(1922)
A Table Of Contents
My Last Flappers(04)
The Jelly-Bean
The Camel’s Back
May Day
Porcelain and Pink
Fantasies(04)
The Diamond as Big as The Ritz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Tarquin of Cheapside
O Russet Witch!
Unclassified Masterpieces(03)
The Lees of Happiness
Mr. Icky
Jemina
부록(Appendix). 세계의 고전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The Hitchhiker’s Guide to Worlds’s Classics)
A01. 하버드 서점(Harvard Book Store) 직원 추천 도서 100선(Staff’s Favorite 100 Books) & 판매도서 100위(Top 100 Books)
A02. 서울대 권장도서 100
A03. 연세필독도서 고전 200선
A04.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권장도서 100선
A05.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공통 권장도서 60권
A06. 성균관대학교 오거서(五車書) 성균 고전 100선
A07.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Humanitas College) 교양필독서 100선
A08. 포스텍(포항공대) 권장도서 100선
A09. 카이스트(KAIST) 독서마일리지제 추천도서 100권
A10. 문학상 수상작 및 추천도서(44)
A11.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오디오북을 무료로 듣는 5가지 방법(How to listen to FREE audio Books legally?)
A12. 영화·드라마로 만나는 영어고전(Movies And TV Shows Based on English Classic Books)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도서목록(1,176)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유명한 고전 명작 중에서도 대중성을 겸비한 베스트셀러를 엄선해 선정하였습니다. 또한 독자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세계 최대 무료 도메인 오디오북(free public domain audioBooks) 리브리복스(LibriVox) 오디오북 링크를 도서별로 첨부하였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조명화 편집장의 ‘OO가지 키워드로 읽는 작가 & 작품’ 이야기와 함께 수백 년의 세월에도 변치 않는 고전걸작의 감동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기행을! B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콜렉션(F. Scott Fitzgerald Collection)
영어고전082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English Classics082 The Great Gatsby by F. Scott Fitzgerald
영어고전329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의 낙원의 이편
English Classics329 This Side of Paradise by F. Scott Fitzgerald
영어고전330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의 아름답고도 저주받은 사람들
English Classics330 The Beautiful and Damned by F. Scott Fitzgerald
영어고전331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의 재즈 시대의 이야기
English Classics331 Tales of the Jazz Age by F. Scott Fitzgerald
영어고전332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의 말괄량이 아가씨와 철학자들
English Classics332 Flappers and Philosophers by F. Scott Fitzgerald
영어고전333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의 야채; 또는 대통령에서 우편 배달부까지
English Classics333 The Vegetable; or, From President to Postman by F. Scott Fitzgerald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1,000종 이상의 콘텐츠를 기획 및 출간한 여행 전문 디지털 콘텐츠 퍼블리셔(Digital Contents Publisher)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작가와 함께 신개념 여행 가이드북 원코스(1 Course), 포토에세이 원더풀(Onederful), 여행에세이 별 헤는 밤(Counting the Stars at Night) 등 전 세계를 아우르는 분야별 여행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인문 교양서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와 知의 바이블(Bible of Knowledge), 실용서 원샷(1 Shot)과 IT로켓(IT Rocket) 등 새로운 분야와 여행의 콜라보에도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 & 최다 여행 콘텐츠 디지털 퍼블리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방송대 기네스상 2017 ‘최다 출간 및 최다 자격증’ 수상)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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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F. Scott Fitzgerald)
미국 잃어버린 세대(Lost Generation)의 소설가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F. Scott Fitzgerald)(1896~1940) : 본명 프랜시스 스콧 키 피츠제럴드(Francis Scott Key Fitzgerald),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F. Scott Fitzgerald)(1896~1940)는 한국의 독자에게도 영화로 제작된 벤자민 버튼의 기이한 사건(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1922)과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1925)의 원작자로 친숙한 미국의 소설가 겸 수필가이자 각본가입니다. 그의 부모가 이름을 따온 프랜시스 스캇 키(Francis Scott Key)(1779~1843)는 미국 국가 성조기(The Star-Spangled Banner)를 작사한 시인 겸 작가로 피츠제럴드 가문과 먼 친척이기도 합니다. 다섯 권의 장편소설(한권의 미완성 유고작을 포함하여)을 비롯해 백 편 이상의 단편소설을 발표하였으며, 당대에 이미 부와 명성을 얻은 ‘성공한 작가’였으나, 정신분열증(schizophrenia)을 앓은 아내 병원비와 사치로 인해 끊임없이 글을 써야하는 그의 삶은 결코 행복하지만은 않았습니다. 1940년 불과 44세의 나이로 다섯 번째 소설 마지막 거물(The Last Tycoon)(1941)을 완성하기도 전에 알코올 중독(alcoholism)으로 사망하였습니다.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위대한 작가(the greatest American writers of the 20th century)이자, 잃어버린 세대(Lost Generation)의 대표적인 작가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특히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1925)는 ‘미국 문학의 최고 걸작’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Our lives are defined by opportunities, even the ones we miss.” "우리의 삶은 기회, 심지어 우리가 놓친 기회들에 의해 정의됩니다.”
미국에서 손꼽히는 명문대학 프린스턴 대학(Princeton University)(1913~1916) 영어영문학과에 입학하여 평생을 함께한 문학적인 동료 에드먼드 윌슨(Edmund Wilson)을 만났고, 몇몇 잡지에 단편과 희곡, 시 등을 발표하였습니다. 에드먼드 윌슨은 훗날 그가 남긴 유작을 완성해, ‘작가 피츠제럴드’의 업적을 세상에 알린 문학평론가입니다. 가세가 기울어 졸업하지 못하고 중퇴하였고, 이후 미국 육군에 입대하여 제1차 세계대전 참전, 육군포병학교와 육군보병학교 등 작가와 동떨어진 군 생활을 하게 됩니다. 앨라배마 몽고메리(Montgomery, Alabama) 근처의 캠프 셰리던(Camp Sheridan)에 복무하던 중 컨트리 클럽(a local country club)에서 만난 아름다운 여인 젤다 세이어(Zelda Sayre)에게 빠져들었습니다. 그러나 청년 피츠제럴드는 앨라배마 대법관 장인어른 앤소니(Alabama Supreme Court Justice Anthony D. Sayre)를 설득시키기에는 (군에 입대해야만 했을 정도로 가세가 기운) 가난한 청년인데다가, 독실한 가톨릭(Catholic) 신자이라는 점도 성공회 가문(Episcopalian family)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려운 조건이였습니다.
그러나 군복무에 이어 배런 콜리어 광고 대행사(the Barron Collier advertising agency), 자동차 수리공(repairing car roofs) 등을 전전하는 와중에 집필한 로맨틱 에고이스트(The Romantic Egotist)(1920)가 낙원의 이편(This Side of Paradise)(1920)으로 제목을 수정하는 조건으로 출간하였습니다. 이 책이 흥행하면서 피츠제럴드는 비로소 젤다와 결혼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론 가난뱅이와 결혼할 수 없다는 젤다의 차디찬 파혼이 역설적으로 피츠제럴드의 창작욕을 불태운 셈이죠. 사실 피츠제럴드는 젤다 이전에도 가난하다는 이유로 여자에게 차인 기억이 있었답니다. 이후 작가로써 성공가도를 달린 피츠제럴드는 아내 젤다와 함께 미국의 재즈 시대(the Jazz Age)를 누렸고, 음주로 인한 주사와 이로 인한 각종 사건에 휘말리며 여러 측면에서 ‘뉴욕의 유명인’이 되었습니다. 볼티모어 호텔(Biltmore Hotel)과 코모도어 호텔(Commodore Hotel)에서는 그들 부부를 쫓아내기까지 했을 정도니, 그들의 악명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Here's to alcohol, the rose colored glasses of life.” "여기 인생의 장미빛 안경인 술에 관한 것입니다.”
피츠제럴드는 소설을 넘어서 각본가로써 성공하길 고대했으나, 그의 첫 번째 장편 각본 야채(The Vegetable)는 혹평을 받았고 결국 원고료를 빨리 받을 수 있는 단편에 집중해야만 했습니다. 그의 명성을 쌓아준 네 권의 장편 소설 외에 유명해진 이후에도 끊임없이 단편 소설을 집필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1924년 프랑스로 이주한 피츠제럴드는 현재까지도 읽히는 불멸의 작품 -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1925)를 프랑스에서 완성하였으며, 미국과 영국에서 출간하였습니다. 프랑스에서 그는 훗날 세계적인 문호로 유명해진 어니스트 허밍웨이(Ernest Hemingway)가 파리에서 저널리스트 활동할 당시 교분을 쌓았습니다. 그들의 우정은 허밍웨이의 사후에 출간된 자서전 파리는 날마다 축제(A Moveable Feast)(1964)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허밍웨이는 술을 즐기고, 질투가 심한 젤다를 ‘작가의 아내’로써 그리 좋게 보지 않았습니다. 특히 젤다가 피츠제럴드의 성기가 작다고 불평하자, 이를 직접 확인한 허밍웨이가 "넌 완벽하게 괜찮아"(You're perfectly fine)라고 격려(?!)한 에피소드는 문학사에서 유명한 일화입니다.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두 작가가 화장실에서 거시기를 보여주고, 평가받다니…….
“Benjamin, we’re meant to lose the people we love. How else would we know how important they are to us?” "벤자민,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게 될 운명이에요. 그들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피츠제럴드와 젤다 간의 부부 관계는 서로의 불륜과 극렬한 질투한 질투로 인해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급기야 젤다가 1930년 정신 분열증 진단을 받으면서 스위스와 미국의 정신병원에서 입원과 퇴원을 거듭하며 장기간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그 와중에도 피츠제럴드는 딕 다이버의 흥망성쇠(The rise and fall of Dick Diver)와 밤은 부드러워(Tender is the Night)(1934) 등을 발표하였으나, 그의 전성기는 이미 끝났습니다……. 재정적인 어려움에 더해, 대학시절부터 즐긴 음주로 인해 몸마저 망가진 피츠제럴드는 결국 1933년부터 알코올 중독으로 수차례 입원을 거듭하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술병을 손에서 놓지 못하였습니다. 자신의 출판사와 문학 대리인조차 대출을 거부한 상황에서 더 이상 글쓰기조차 제대로 할 수 없었던 피츠제럴드는 1939년 쿠바 여행을 끝으로 젤다와 만나지 않았습니다.
“I don’t want just words. If that’s all you have for me, you’d better go.” "단어로만 말하고 싶지는 않아요. 그게 당신이 내게 줄 전부라면, 당신은 가는 게 좋겠어요.”
작가로써 정체된 그는 할리우드의 영화사 MGM(Metro-Goldwyn-Mayer)의 제안을 덥석 받아들였고, 1937년부터 수년간 꽤 좋은 조건으로 각본 작업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러나 소설가로써의 문체에 익숙한 그의 원고는 영화 작업에 썩 어울리지 않았고 결국 MGM은 1939년 그를 해고하였습니다. 이후 할리우드의 프리랜서 각본가를 전전하며, 마지막 거물(The Last Tycoon)을 집필하던 중 이를 완성하기도 전에 영국인 칼럼리스트이자 마지막 연인인 셰일러 그레이엄(Sheilah Graham)(1904~1988)의 집에서 불과 44세의 나이로 사망하였습니다. 그의 유작은 절친 에드먼스 윌슨이 마무리하여 이듬해 1941년 출간하였습니다.
“Life can only be understood looking backward. It must be lived forward.”"삶은 뒤돌아보는 것만이 이해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