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을 시작으로 전세계의 이민자들이 한데 모여 만들어진 ‘작지만 큰 대륙’ 호주는 단순히 하나의 관점만으로 이해하기에는 너무나 복잡한 색채를 품고 있습니다.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 호주(Australia) 시리즈는 인물, 스타, 동물, 문화, 동부 등 굵직한 테마와 엄선한 키워드를 종과 횡으로 교차해 복잡다단한 호주의 색채를 조망해 볼까 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가 선보이는 지식총서(知識叢書)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지식여행을! B
애보리진(Aborigine)이란? : 미국, 하와이, 남미의 수많은 국가와 대륙이 그러하였듯이 백인이 침략하기 이전에도 호주에는 사람이 살았다. 호주의 원주민은 Indigenous Australians, Australians Origin, First Australians 등으로 표기해 백인과 구별한다. 애보리진(Aborigine)은 Australians Origin을 축약한 것으로 자신들을 부르는 명칭조차 그들의 언어가 아니라는 것부터 비극의 시작을 짐작케 한다.
미래를 빼앗아라! 도둑맞은 세대(Stolen Generation) : 호주에 당도한 백인의 첫 번째 침략 행위가 영토 침탈과 원주민 학살이였다면, 두 번째 침략 행위는 ‘미래 약탈’이다. 1900년부터 1970년까지 백인 정부는 원주민의 어린 아이들을 부모로부터 빼앗아 ‘검증된’ 백인 가정 혹은 강제수용소(학교를 빙자한)에 강제로 입양시켰다. 원주민 아이들은 가정과 수용소에서 백인 언어로 찬송가를 부르는 백인화 과정을 거쳤다. 자연스럽게 스스로의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잃고, 오히려 애보리진 부모를 부끄러워하고 자신이 애보리진이라는 것을 숨기게 되는데...
애보리진의 그림(Indigenous Australian Art) : 애보리진의 그림(Indigenous Australian Art)은 ‘꿈의 시대(Dreamtime)’라 일컬어 지는 그들의 신화를 모르면 이해하기 힘든 내용이 대부분이다. 백인은 애보리진의 단순한 그림을 ‘바보같은 그림 덩어리(Dumb art thing)’라고 폄하하기도 했다. 안타깝게도 그들의 신화에 관한 문헌은 연구된 것이 많지 않을뿐더러 국내에 소개된 것이라곤 찾아 보기 힘들다.
호주 지폐에 그려진 유일한 원주민 데이비드 우나이폰 : 50달러 앞면의 주인공은 호주 화폐 중 유일하게 등장하는 호주 원주민으로 정치인이나 인권운동가가 아닌 ‘발명가’라는 점이 놀랍습니다. 호주 원주민(Warrawaldie Lakalinyeri of the Ngarrindjeri)으로 태어난 데이비드 유나이폰(David Unaipon)은 각종 기계 장치로 십여개의 특허를 취득하였으며, 원주민 전설에 관한 책으로 등단한 ‘원주민 작가’이자 대중연설가로도 활동하였습니다. 50달러 지폐에는 그가 집필, 설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한 것을 기념해 각종 기계 장치(Unaipon's mechanical shearer)와 라우칸 미션 학교(the Raukkan mission)를 함께 새겼습니다.
애버리진(Aborigine)을 넘어선 호주의 육상영웅 캐시 프리먼 : 호주의 육상선수 캐시 프리먼은 화려한 수상 못지 않게 ‘애버리진(Aborigine)’이란 점에서 주목받는 인물이다. 그녀는 94년 영연방대회 우승 후 호주국기와 함께 애버리진(Aborigine) 깃발을 들고 달려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으며, 2000년 자국에서 열린 시드니 올림픽 개막식과 성화봉송의 주자로 나서 애버리진(Aborigine)을 넘어서 ‘호주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목차/Index-
판권(Publication Right)
표제지(Main Title Page)
목차(Index)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에 오르며
지식의 방주 호주(Australia) 시리즈
1. 최초의 호주인(First Australians) 애보리진(Aborigine)
1-1. 애보리진(Aborigine)이란?
1-2. 호주는 임자 없는 땅?! 테라 눌리우스(Terra Nullius)
1-3. 원주민을 학살하라! 검은 전쟁(Black War)
1-4. 미래를 빼앗아라! 도둑맞은 세대(Stolen Generation)
1-5. 토끼 울타리(Rabbit Proof Fence)를 넘어서...
1-6. 백인총리가 쫓겨난 호주의 날(Australia Day)
1-7. 하얗지 않다면 유죄! 백호주의(白濠主義/White Australia policy)
1-8. 애보리진, 호주의 시민으로 인정받다
2. 애보리진의 문화
2-1. 애보리진의 성인식 워커바웃(Walkabout)
2-2. 애보리진의 음악 : 디저리두(Didgeridoo)와 클랩스틱(Clap Stick)
2-3. 애보리진의 그림(Indigenous Australian Art)
2-4. 애보리진의 무기 : 부메랑(Boomerang)과 우메라(Woomera)
2-5. 소유하지 않는다
2-6. 무탄트 메시지 : 그 곳에선 나 혼자만 이상한 사람이었다
2-7. 캥거루는 ‘음식’이다
3. 애보리진의 언어
3-1. 애보리진식 동물이름
3-2. 애보리진식 지명
3-3. 기타 애보리진어
4. 호주의 유명한 애버리진
4-1. 데이비드 우나이폰 : 호주 지폐에 그려진 유일한 원주민
4-2. 캐시 프리먼 : 애버리진을 넘어선 호주의 육상영웅
4-3. 라이오넬 로즈 : 호주 최초의 원주민 세계 챔피언
4-4. 이본 페이 굴라공 콜리 :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원주민 테니스 선수
4-5. 네빌 토마스 보너 : 호주 최초의 원주민 연방의회 상원의원
4-6. 팻 오쉐인 : 호주 최초의 원주민 행정장관
4-7. 어니 딩고 :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원주민 방송인
4-8. 앨버트 나마티라 :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원주민 예술가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 도서목록(15)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도서목록(260)
조명화(B급여행)
MyeongHwa, Jo(Badventure)
趙明和(B級旅游)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편집장
대통령직속청년위원회 여행레져관광 분야 멘토(2015~)
방송 : 아리랑TV Artravel(2016), KBS2 세상은 넓다(2015), skyTravel 여행의 기술(2015), tvN 쿨까당(2015), YTN 브레인파워를 키워라(2014) 외
사진전 : 《Korea Fantasy》(Texas, USA, 2014), 《대학교는 드라마다》(Seoul, 2013), 트래비 여행사진 공모전(2010) 외
강연 : 청운대 스마트관광기획가 양성과정, KBS방송아카데미/연세대 미래교육원/한겨례 문화센터 여행작가 양성과정 외
프로필 전문 http://bit.ly/1lHSsAz
세상을 큐레이팅하는 여행편집장(Editor) : 대학시절 공모전으로 세계를 여행한 ‘공모전여행작가’로 《캠퍼스 밖으로 행군하라》를 출간하였으며, 서울대부터 제주대까지 전국 주요 대학가는 물론 일본 OVAL까지 여행강사이자 멘토로써 수많은 청년들과 만났다. 싱가폴관광청과《원코스 시아홀리데이》, V에어와 《원코스 V에어》, 필리핀항공과 《원코스 팔라완》 등을 제작하는 등 여행콘텐츠 200여종을 기획 및 저술했다. 국내에서 찾아 보기 힘든 ‘외국계 항공사 출신 여행작가’이자 여행 전문 콘텐츠크리에이터(Contents Creator)로 관광업계와 출판업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
현장을 누비는 전문가(Travel Guide) : 관광통역사(영어), 국내여행안내사, 투어컨덕터(TC) 등의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여행전문가로써 2012년부터 세계 곳곳을 누비며 여행자와 호흡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국립민속박물관의 세계유산, 역사/문화재, 프리미엄 강좌(2016) 등을 이수하는 등 이론과 경험을 겸비한 여행전문가로써 거듭나기 위해 고군분투 중.
여행콘텐츠 스타트업 대표(Startup CEO) : 버진 아틀란틱, 베트남 항공 한국지사 등의 직장생활을 거쳐 독립, 여행출판사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을 비롯해 여행 전문 미디어와 출판사를 창간했다. 한국관광공사 창조관광사업(관광벤처), 경기도 청년프론티어 창업지원사업, 콘텐츠코리아랩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등에 선발된 바 있으며, 세계 최대의 여행박람회 SXSW에 국내 최초의 여행출판사로써 참가해 3박4일간 Korea Fantasy 사진전을 개최해 호평 받았다.
여행작가를 양성하는 여행강사(Travel Instructer) : 18인의 공저로 완성한 ‘1박2일 가족여행 시티투어’는 여행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른 바 있으며, 2015년 청운대 관광학부와 국내 최초로 기획한 ‘스마트관광기획가’ 과정은 수료생 전원을 등단시키는 등 그가 운영하는 ‘여행작가 양성 프로그램’은 실전에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대 새내기학교에 3년 연속 초청되었으며, OVAL 초청으로 도쿄에서 강연을 하는 등 세계를 누비며 다양한 주제와 테마의 여행으로 청중들과 호흡하고 있다.
쓰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Student) : 경영정보학(2000~2008), 관광학(2009~2011), 영상문화콘텐츠학 석사(2012~2015)에 이어 문화교양학(2011~)까지... 대학교(원) 학생증만 4번째인 그는 작가 이기 이전에 ‘쓰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이다. 석사논문 ‘여행도서 콘텐츠에 반영된 여행트렌드’는 국내 여행도서를 연구대상으로한 독창적인 논문으로 손꼽히며, 학업 외에도 조주사, 벌룬아트, 마라톤 완주, 태권도(3단), 유도(초단) 등 세상의 모든 분야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하며, 오늘도 무언가를 공부 중.
출간/Books
여행작가 바이블 4부작(2016)
한글여행(2016)
바이럴마케팅을 이기는 언론홍보Ⅱ(2016)
여행도서 콘텐츠에 반영된 여행트렌드(2015, 석사논문)
바이럴마케팅을 이기는 언론홍보Ⅰ(2014)
당신의 캠퍼스를 가져라(2013)
1박2일 가족여행 시티투어(2011)
캠퍼스 밖으로 행군하라 외(2010)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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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은 2012년 첫 책을 선보인 이래 300여 종의 콘텐츠를 출간한 여행 및 인문/여행 전문 출판사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작가진과 신개념 여행 가이드북 원코스(1 Course), 포토에세이 원더풀(Onederful) 등의 여행서를 비롯해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 문고판), 知의 바이블(Bible of Knowledge), 원샷(1 Shot) 등의 인문교양서와 실용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지식여행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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