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을 시작으로 전세계의 이민자들이 한데 모여 만들어진 ‘작지만 큰 대륙’ 호주는 단순히 하나의 관점만으로 이해하기에는 너무나 복잡한 색채를 품고 있습니다.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 호주(Australia) 시리즈는 인물, 스타, 동물, 문화, 동부 등 굵직한 테마와 엄선한 키워드를 종과 횡으로 교차해 복잡다단한 호주의 색채를 조망해 볼까 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가 선보이는 지식총서(知識叢書)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지식여행을! B
호주의 국가원수는 영국여왕이다 : 결론적으로 호주의 국가원수는 호주총리가 아니라 영국여왕(Queen of Australia)이며, 호주의 행정권은 엄연히 영국여왕이 임명 및 파견한 연방총독(Governor-General)에게 있습니다. 총독은 어디까지나 형식적인 위치라구요? 호주의 웨스트민스터 법(Statute of Westminster Adoption Act 1942)은 엄연히 총독의 권한을 의례적인 역할 외에 행정권을 비롯한 국군통수권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호주 뿐 아니라 영연방 국가 전체를 통틀어 보더라도 드문 경우이기는 하나, 1975년 연방총독 John Kerr는 호주총리 Gough Whitlam를 해임한 바 있습니다.
트래버스 베이넌 : 호주 담배회사 Freechoice Tobacco의 상속자 트래버스 베이넌(Travers Beynon). 담배광고가 금지된 호주에서 그가 선택한 마케팅은 바로 SNS! 1년 365일 파티를 개최할 수 있는 호화로운 저택을 짓고, 셀러브리티를 초청할 뿐만 아니라 미녀군단과 동행하는 그의 일상(?)은 언론과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습니다. 모델과 풋볼 선수로 활약한 준수한 외모와 그의 럭셔리한 라이프는 대중들에게 강력하게 전달되고 있죠. 자신의 롤모델이 플레이보이 창업자 휴 헤프너라는 그의 인스타그램, 둘러보시지 않을 수 없겠죠?
네드 캘리 : 그는 빅토리아 주의 이주민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동생, 친구들과 켈리 갱(Kelly Gang)을 결성해 수년간 경찰과 대치하며 은행을 털었다. 1880년에야 비로소 체포되어 사형을 선고 받았는데 그 과정에서 ‘직접 제작한 수제 갑옷’을 선보이기도 했다. 비록 그가 경찰관을 살해하는 등의 악행을 저질렀으나, 가난한 이주민 가정에서 성장하면서 억울한 일도 적지 않게 겪었고, 은행에서 가난한 이들의 채권을 불태워 버리는 등 영국이란 지배계층과 의연하게 맞서 싸우는 장면을 연출하면서 현재까지도 ‘호주의 의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앨버트 나마티라 : 호주에서 가장 성공한 원주민 예술가 앨버트 나마티라(Albert Namatjira)의 그림은 호주의 대자연을 주요 소재로 하나, 애보리진(Aborigine) 스타일이 아닌 일반적인 서양식의 수채화로 수많은 호주 가정에 그의 복제품이 걸려 있을 정도로 인기를 누린 인물입니다. 영국여왕으로부터 메달을 수여받을 정도로 작품성 또한 인정받았으나, 그 자신은 앨리스 스프링스의 원주민 보호구역을 벗어나지 않는 빈곤한 삶을 살았습니다. 정부로부터 음주에 관한 권리를 부여 받았으나, 자신의 집에 방문한 친구들에게 술을 권한 것으로 6개월 징역형을 선고 받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으로 미루어 볼 때 당시 원주민이 얼마나 많은 박해를 견뎌야 했는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목차/Index-
판권(Publication Right)
표제지(Main Title Page)
목차(Index)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에 오르며
지식의 방주 호주(Australia) 시리즈
1. 영국여왕(Queen of Australia) : 여왕의, 여왕에, 여왕을 위한 국가
1-1. 호주의 국가원수는 영국여왕이다
1-2. 영국여왕 생일은 호주 국경일이다
1-3. 호주의 지폐와 동전에는 영국여왕이 등장한다
1-4. 블루마운틴 산맥에는 엘리자베스 전망대가 있다
1-5. 시드니 백화점은 영국여왕의 생일을 기리기 위해 지어졌다
2. 제임스 쿡 : 호주의 발견자이자 침략자
2-1. 캡틴 쿡의 오두막(멜번)
2-2. 캡틴 쿡 기념비(골드코스트)
2-3. 캡틴 쿡의 동상(시드니)
2-4. 캡틴 쿡의 항해일지(캔버라)
3. 호주의 사업가
3-1. 줄리안 어샌지 : 위키리크스의 창립자
3-2. 루퍼트 머독 : 미디어 제국의 황제
3-3. 트래버스 베이넌 : 호주판 휴 헤프너
3-4. 크레이그 스티븐 라이트 : 비트코인 개발자
4. 호주의 산적 : 호주판 로빈후드
4-1. 네드 캘리 : 철갑을 두루고, 총알을 막다
4-2. 벤 홀 : 공권력에 저항하다
5. 호주의 애버리진
5-1. 데이비드 우나이폰 : 호주 지폐에 그려진 유일한 원주민
5-2. 캐시 프리먼 : 애버리진을 넘어선 호주의 육상영웅
5-3. 라이오넬 로즈 : 호주 최초의 원주민 세계 챔피언
5-4. 이본 페이 굴라공 콜리 :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원주민 테니스 선수
5-5. 네빌 토마스 보너 : 호주 최초의 원주민 연방의회 상원의원
5-6. 팻 오쉐인 : 호주 최초의 원주민 행정장관
5-7. 어니 딩고 :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원주민 방송인
5-8. 앨버트 나마티라 :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원주민 예술가
6. 호주 지폐의 인물
6-1. 호주 지폐의 4가지 비밀
6-2. 5달러의 인물
6-3. 10달러의 인물
6-4. 20달러의 인물
6-5. 50달러의 인물
6-6. 100달러의 인물
6-7. 호주의 동전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 도서목록(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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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화(B급여행)
MyeongHwa, Jo(Badventure)
趙明和(B級旅游)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편집장
대통령직속청년위원회 여행레져관광 분야 멘토(2015~)
방송 : 아리랑TV Artravel(2016), KBS2 세상은 넓다(2015), skyTravel 여행의 기술(2015), tvN 쿨까당(2015), YTN 브레인파워를 키워라(2014) 외
사진전 : 《Korea Fantasy》(Texas, USA, 2014), 《대학교는 드라마다》(Seoul, 2013), 트래비 여행사진 공모전(2010) 외
강연 : 청운대 스마트관광기획가 양성과정, KBS방송아카데미/연세대 미래교육원/한겨례 문화센터 여행작가 양성과정 외
프로필 전문 http://bit.ly/1lHSsAz
세상을 큐레이팅하는 여행편집장(Editor) : 대학시절 공모전으로 세계를 여행한 ‘공모전여행작가’로 《캠퍼스 밖으로 행군하라》를 출간하였으며, 서울대부터 제주대까지 전국 주요 대학가는 물론 일본 OVAL까지 여행강사이자 멘토로써 수많은 청년들과 만났다. 싱가폴관광청과《원코스 시아홀리데이》, V에어와 《원코스 V에어》, 필리핀항공과 《원코스 팔라완》 등을 제작하는 등 여행콘텐츠 200여종을 기획 및 저술했다. 국내에서 찾아 보기 힘든 ‘외국계 항공사 출신 여행작가’이자 여행 전문 콘텐츠크리에이터(Contents Creator)로 관광업계와 출판업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
현장을 누비는 전문가(Travel Guide) : 관광통역사(영어), 국내여행안내사, 투어컨덕터(TC) 등의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여행전문가로써 2012년부터 세계 곳곳을 누비며 여행자와 호흡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국립민속박물관의 세계유산, 역사/문화재, 프리미엄 강좌(2016) 등을 이수하는 등 이론과 경험을 겸비한 여행전문가로써 거듭나기 위해 고군분투 중.
여행콘텐츠 스타트업 대표(Startup CEO) : 버진 아틀란틱, 베트남 항공 한국지사 등의 직장생활을 거쳐 독립, 여행출판사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을 비롯해 여행 전문 미디어와 출판사를 창간했다. 한국관광공사 창조관광사업(관광벤처), 경기도 청년프론티어 창업지원사업, 콘텐츠코리아랩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등에 선발된 바 있으며, 세계 최대의 여행박람회 SXSW에 국내 최초의 여행출판사로써 참가해 3박4일간 Korea Fantasy 사진전을 개최해 호평 받았다.
여행작가를 양성하는 여행강사(Travel Instructer) : 18인의 공저로 완성한 ‘1박2일 가족여행 시티투어’는 여행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른 바 있으며, 2015년 청운대 관광학부와 국내 최초로 기획한 ‘스마트관광기획가’ 과정은 수료생 전원을 등단시키는 등 그가 운영하는 ‘여행작가 양성 프로그램’은 실전에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대 새내기학교에 3년 연속 초청되었으며, OVAL 초청으로 도쿄에서 강연을 하는 등 세계를 누비며 다양한 주제와 테마의 여행으로 청중들과 호흡하고 있다.
쓰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Student) : 경영정보학(2000~2008), 관광학(2009~2011), 영상문화콘텐츠학 석사(2012~2015)에 이어 문화교양학(2011~)까지... 대학교(원) 학생증만 4번째인 그는 작가 이기 이전에 ‘쓰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이다. 석사논문 ‘여행도서 콘텐츠에 반영된 여행트렌드’는 국내 여행도서를 연구대상으로한 독창적인 논문으로 손꼽히며, 학업 외에도 조주사, 벌룬아트, 마라톤 완주, 태권도(3단), 유도(초단) 등 세상의 모든 분야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하며, 오늘도 무언가를 공부 중.
출간/Books
여행작가 바이블 4부작(2016)
한글여행(2016)
바이럴마케팅을 이기는 언론홍보Ⅱ(2016)
여행도서 콘텐츠에 반영된 여행트렌드(2015, 석사논문)
바이럴마케팅을 이기는 언론홍보Ⅰ(2014)
당신의 캠퍼스를 가져라(2013)
1박2일 가족여행 시티투어(2011)
캠퍼스 밖으로 행군하라 외(2010)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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