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을 시작으로 전세계의 이민자들이 한데 모여 만들어진 ‘작지만 큰 대륙’ 호주는 단순히 하나의 관점만으로 이해하기에는 너무나 복잡한 색채를 품고 있습니다.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 호주(Australia) 시리즈는 인물, 스타, 동물, 문화, 동부 등 굵직한 테마와 엄선한 키워드를 종과 횡으로 교차해 복잡다단한 호주의 색채를 조망해 볼까 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가 선보이는 지식총서(知識叢書)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지식여행을! B
There's Nothing Like Australia(호주만큼 멋진 곳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호주관광청 슬로건은 여행자보다 오히려 동물학자와 동물애호가에게 설득력이 있다. 지구상에서 오직 호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동물이 한 두 종류가 아니기 때문. 더 나아가 유대류(有袋類)란 종은 오직 호주에서만 접할 수 있는 포유류(哺乳類)로 캥거루, 코알라, 태즈매니아데블, 웜뱃 등은 이미 전세계의 여행자에게 잘 알려져 있다. 주머니 달린 유대류(有袋類)가 태반류(台班類) 포유류(哺乳類)를 압도하는 지구상 유일한 대륙, 호주로 동물테마여행을 떠나보자!
캥거루와 코알라의 3가지 공통점 : 초원을 껑충껑충 뛰어다니는 캥거루와 나무에 매달려 하루 종일 잠만 자는 코알라는 전혀 달라 보이지만 몇 가지 공통점을 갖는다. 첫째, 지구상에서 오직 호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동물이라는 것. 둘째, 이름이 영어가 아니라, 애보리진(Aborigine)이라 불리는 호주 원주민 언어라는 것. 셋째, 포유류 중 유대류(有袋類)에 속한다는 것. 유대감(紐帶感), 유대인(猶太人)과 전혀 관련 없는 유대류... 근데 그게 뭐지?
코알라는 편식쟁이 : 코알라(koala)는 포유류(哺乳類)의 유대류(有袋類)에 속하는 초식 동물로 대나무 잎만 먹는 팬더와 같이 유칼립투스 잎(Eucalyptus)만 먹는 ‘입이 매우 짧은 녀석’이다. 유칼립투스는 무려 700 여종에 달하는데, 코알라가 섭식 가능한 것은 그 중에서도 불과 10여종. ‘입이 매우 짧은 녀석’은 치열한 생존경쟁을 피해 다른 경쟁자가 탐내지 않는 것을 먹을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니되, 역으로 환경의 변화에 매우 취약하다는 단점을 지닌다. 코알라(koala)를 오직 호주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것은 대부분의 유대류(有袋類)가 호주에서만 발견된다는 점 외에도 유대류(有袋類)의 주식인 유칼립투스 잎(Eucalyptus)가 호주에만 있기 때문이다.
코알라의 신비한(?) 이유식 : 유칼립투스 잎(Eucalyptus)은 성인 코알라에게도 소화하기 대단히 어려운 음식으로 그나마 어린 잎에 비해 늙은 잎이 소화가 용이하다. 그조차도 먹기 어려운 새끼는 보다 말랑말랑한(?) 어미의 분비물을 먹음으로써 영양분을 소화하는 셈인데, 코알라의 이유식에는 유칼립투스 잎(Eucalyptus)를 소화하는 미생물이 다량으로 포함되어 있어 성장 이후에도 유칼립투스 잎(Eucalyptus)을 먹을 수 있도록 돕는다. 역으로 코알라의 장에는 수천 수만년전부터 이유식을 통해 전해져 내려오는 ‘선조들의 미생물’이 마치 우리네 발효음식처럼 보관되어 있는 셈이다.
악마의 목소리 태즈매니아 데빌(Tasmanian Devil) : 태즈매니아(Tasmania)는 호주에서 동남쪽으로 240 km 떨어진 섬으로 면적 68,401 km²으로 제주도(1,849km²)보다 서너배 크다. 호주의 수많은 부속 도서 중 가장 큰 섬이기도 하다. 호주는 지구상에서 유대류가 태반류보다 더 번성한 대륙인데, 태즈매니아(Tasmania)는 ‘호주에서조차 발견할 수 없는 유대류’ 중 육식동물 다수를 발견할 수 있는 독특한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
호주 야생견 딩고(Dingo) : 딩고(Dingo)는 호주에서 ‘인간의 가축’에 가장 근접한 동물로 꼽힌다. 딩고는 늑대처럼 호주의 야생에서 다른 동물을 사냥해 먹는 거친 녀석이지만, 새끼 때 사로잡은 딩고는 그나마 가축화가 가능하기 때문. 1980년 딩고가 애기를 잡아 먹었는데, 오히려 부모가 가해자로 오인되어 유죄판정을 받은 사건이 있었다. 훗날 무죄판결을 받기는 했으나, 언론과 대중들의 일반적인 매도, 종교인에 박해, 감정에 치우친 배심원제도의 허점 등 수많은 사회문제가 뒤엉키게 되는데... 1984년 개봉한 레져백(Razorback), 1988년 개봉한 어둠 속의 외침(Evil Angels)은 이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다.
호주의 주 상징(Badge) :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South Australia)의 호주 피리까치(the Australian piping shrike)와 서호주(Western Australia)의 검은 백조(a black swan)는 해당 주에서 발견되는 호주 토착종을 주의 상징으로 삼은 것. 검은 백조의 법칙(Theory of a black swan)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귀납적인 지식(모든 백조는 하얗다.)으로 미지의 영역(검은 백조도 존재한다.)을 예측할 수 없다는 경제학 이론을 일컫는다.
-목차/Index-
판권(Publication Right)
표제지(Main Title Page)
목차(Index)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에 오르며
지식의 방주 호주(Australia) 시리즈
1. 호주의 유대류(有袋類)
1-1. 캥거루와 코알라의 3가지 공통점
1-2. 호주가 유대류(有袋類)의 천국이 된 이유
1-3. 캥거루(Kangaroo)
1-3-1. 캥거루의 분류
1-3-2. 나무 위에 사는 캥거루가 있다?!
1-3-3. 캥거루(Kangaroo)의 뜻(속설)
1-3-4. 캥거루는 맛있다?!
1-3-5. 캥거루는 무섭다?!
1-4. 코알라(Koala)
1-4-1. 코알라(Koala)의 뜻
1-4-2. 코알라는 편식쟁이
1-4-3. 세계에서 가장 오래 자는 동물
1-4-4. 거꾸로 자라는(?) 코알라
1-4-5. 코알라의 신비한(?) 이유식
1-4-6. 코알라와 사진 찍기
1-4-7. 코알라의 미래
1-5. 악마의 목소리 태즈매니아 데빌(Tasmanian Devil)
1-6. 호주에 30kg 짜리 쥐가 있다?! 웜뱃(Wombat)
2. 호주의 단공류(單孔類)
2-1. 포유류(哺乳類)인듯 파충류(爬蟲類)같은
2-2. 가시두더지(Echidna)
2-3. 오리너구리(Platypus)
3. 호주의 조류(鳥類)
3-1. 펭귄이 행진을 한다?! 필립섬 펭귄퍼레이드
3-1-1. 쇠푸른펭귄(Little Blue Penguin)의 ‘미친’ 회귀 본능
3-1-2. 펭귄 퍼레이드(Penguin Parade)란?
3-1-3. 쇠푸른펭귄의 미래
3-2. 세계 2인자, 아니 2인조(鳥) 에뮤(Emu)
3-3. 호주의 비둘기 이비스(Australian white ibis)
3-4. 울지 않고 웃는 물총새 쿠카부라(Kookaburra)
3-5. 살아있는 조류동물원 시드니 센테니얼 공원(Centennial Park)
4. 호주의 포유류(哺乳類)
4-1. 호주 야생견 딩고(Dingo)
4-2. 호주산 흑소 앵거스(Angus)
4-3. 양털깎기(Shearing) 쇼
4-4. 호주에도 놈놈놈이?! 아웃백 스펙태큘러(Outback Spectacular)
5. 호주의 상징이 된 동물
5-1. 호주의 동전
5-2. 호주의 국장(Coat of Arms)
5-3. 호주의 주 상징(Badge)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 도서목록(15)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도서목록(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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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화(B급여행)
MyeongHwa, Jo(Badventure)
趙明和(B級旅游)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편집장
대통령직속청년위원회 여행레져관광 분야 멘토(2015~)
방송 : 아리랑TV Artravel(2016), KBS2 세상은 넓다(2015), skyTravel 여행의 기술(2015), tvN 쿨까당(2015), YTN 브레인파워를 키워라(2014) 외
사진전 : 《Korea Fantasy》(Texas, USA, 2014), 《대학교는 드라마다》(Seoul, 2013), 트래비 여행사진 공모전(2010) 외
강연 : 청운대 스마트관광기획가 양성과정, KBS방송아카데미/연세대 미래교육원/한겨례 문화센터 여행작가 양성과정 외
프로필 전문 http://bit.ly/1lHSsAz
세상을 큐레이팅하는 여행편집장(Editor) : 대학시절 공모전으로 세계를 여행한 ‘공모전여행작가’로 《캠퍼스 밖으로 행군하라》를 출간하였으며, 서울대부터 제주대까지 전국 주요 대학가는 물론 일본 OVAL까지 여행강사이자 멘토로써 수많은 청년들과 만났다. 싱가폴관광청과《원코스 시아홀리데이》, V에어와 《원코스 V에어》, 필리핀항공과 《원코스 팔라완》 등을 제작하는 등 여행콘텐츠 200여종을 기획 및 저술했다. 국내에서 찾아 보기 힘든 ‘외국계 항공사 출신 여행작가’이자 여행 전문 콘텐츠크리에이터(Contents Creator)로 관광업계와 출판업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
현장을 누비는 전문가(Travel Guide) : 관광통역사(영어), 국내여행안내사, 투어컨덕터(TC) 등의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여행전문가로써 2012년부터 세계 곳곳을 누비며 여행자와 호흡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국립민속박물관의 세계유산, 역사/문화재, 프리미엄 강좌(2016) 등을 이수하는 등 이론과 경험을 겸비한 여행전문가로써 거듭나기 위해 고군분투 중.
여행콘텐츠 스타트업 대표(Startup CEO) : 버진 아틀란틱, 베트남 항공 한국지사 등의 직장생활을 거쳐 독립, 여행출판사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을 비롯해 여행 전문 미디어와 출판사를 창간했다. 한국관광공사 창조관광사업(관광벤처), 경기도 청년프론티어 창업지원사업, 콘텐츠코리아랩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등에 선발된 바 있으며, 세계 최대의 여행박람회 SXSW에 국내 최초의 여행출판사로써 참가해 3박4일간 Korea Fantasy 사진전을 개최해 호평 받았다.
여행작가를 양성하는 여행강사(Travel Instructer) : 18인의 공저로 완성한 ‘1박2일 가족여행 시티투어’는 여행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른 바 있으며, 2015년 청운대 관광학부와 국내 최초로 기획한 ‘스마트관광기획가’ 과정은 수료생 전원을 등단시키는 등 그가 운영하는 ‘여행작가 양성 프로그램’은 실전에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대 새내기학교에 3년 연속 초청되었으며, OVAL 초청으로 도쿄에서 강연을 하는 등 세계를 누비며 다양한 주제와 테마의 여행으로 청중들과 호흡하고 있다.
쓰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Student) : 경영정보학(2000~2008), 관광학(2009~2011), 영상문화콘텐츠학 석사(2012~2015)에 이어 문화교양학(2011~)까지... 대학교(원) 학생증만 4번째인 그는 작가 이기 이전에 ‘쓰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이다. 석사논문 ‘여행도서 콘텐츠에 반영된 여행트렌드’는 국내 여행도서를 연구대상으로한 독창적인 논문으로 손꼽히며, 학업 외에도 조주사, 벌룬아트, 마라톤 완주, 태권도(3단), 유도(초단) 등 세상의 모든 분야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하며, 오늘도 무언가를 공부 중.
출간/Books
여행작가 바이블 4부작(2016)
한글여행(2016)
바이럴마케팅을 이기는 언론홍보Ⅱ(2016)
여행도서 콘텐츠에 반영된 여행트렌드(2015, 석사논문)
바이럴마케팅을 이기는 언론홍보Ⅰ(2014)
당신의 캠퍼스를 가져라(2013)
1박2일 가족여행 시티투어(2011)
캠퍼스 밖으로 행군하라 외(2010)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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