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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코스 남미04 페리토 모레노 빙하 로스 글라시아레스 국립공원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날아온 여행자라면 엘 칼라파테(El Calafate)에서 머무르며 페리토 모레노 빙하(Perito Moreno Glacier)와 로스 글라시아레스 국립공원(El Parque Nacional Los Glaciares)의 대자연을 감상한 후에야 다음 여정을 시작하기 마련. 원코스 남미04편은 탐험가의 이름을 딴 빙하, 페리토 모레노에서 펼쳐지는 대자연의 경이와 소박한 관문도시 엘 칼라파테의 이모저모를 담았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남미(1 Course Latin America)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엘 칼라파테(El Calafate) : 아르헨티나의 남부에 위치한 작은 마을 엘 칼라파테(El Calafate). 엘 칼라파테는 남미의 ..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날아온 여행자라면 엘 칼라파테(El Calafate)에서 머무르며 페리토 모레노 빙하(Perito Moreno Glacier)와 로스 글라시아레스 국립공원(El Parque Nacional Los Glaciares)의 대자연을 감상한 후에야 다음 여정을 시작하기 마련. 원코스 남미04편은 탐험가의 이름을 딴 빙하, 페리토 모레노에서 펼쳐지는 대자연의 경이와 소박한 관문도시 엘 칼라파테의 이모저모를 담았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남미(1 Course Latin America)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엘 칼라파테(El Calafate) : 아르헨티나의 남부에 위치한 작은 마을 엘 칼라파테(El Calafate). 엘 칼라파테는 남미의 끝까지 가지 않더라도 빙하를 탐험할 수 있는 로스 글라시아레스 국립공원(El Parque Nacional Los Glaciares)와 인접한 관문도시다. 주민이 2만명 남짓한 작은 마을이지만, 붉은 빛 홍학이 뛰어노는 아르헨티노 호(Lago Argentino), 황량한 대지가 끝도 없이 펼쳐지는 파타고니아(Patagonia)를 감상할 수 있는 천혜의 관광도시로 칠레와 국경을 접한다. 한시간이면 한바퀴 돌 수 있는 아담한 마을이지만, 마을 곳곳에서 피어오르는 이름 모를 들꽃과 엘 칼라파테란 열매를 활용한 술, 잼 등이 이색적인 먹거리를 찾는 관광객을 반긴다.

로스 글라시아레스 국립공원 센터(Intendencia Parque Nacional Los Glaciares) : 마을 한켠에 위치한 로스 글라시아레스 국립공원 센터(Intendencia Parque Nacional Los Glaciares)는 로스 글라시아레스 국립공원 탐방로를 소개하는 인포메이션 센터이자 아르헨티나 탐험가 모레노(Moreno)를 기리는 박물관 겸 아르헨티나의 다양한 식물을 만날 수 있는 미니식물원이다. 탐험가 프란치스코 모레노(Francisco Moreno)는 빙하와 초원이 혼재된 파타고니아를 본격적으로 조사한 인물로 아르헨티나와 칠레 사이의 국경선이 설정되는데 큰 공헌을 했다. 그가 수집한 인류학적 자료와 공룡 화석 등을 토대로 아르헨티나 최대의 자연사박물관인 라플라타 자연사 박물관(Museo de La Plata)이 설립되었다. 페리토 모레노 빙하(Perito Moreno Glacier)의 이름이 어디에서 유래한 것인지 이제야 이해가 간다.

페리토 모레노 빙하(Perito Moreno Glacier) : 페리토 모레노 빙하(Perito Moreno Glacier)는 로스 글라시아레스 국립공원(El Parque Nacional Los Glaciares)의 대표적인 빙하 코스 중 하나로 엘 칼라파테(El Calafate)에서 지리적으로 인접할 뿐만 아니라 유람선과 트레킹을 통해 각기 다른 풍광을 조망할 수 있어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페리토 모레노 빙하 외에도 엘 칼라파테(El Calafate)의 여행사에서 다양한 빙하의 코스와 일정 등을 예약할 수 있다.

로스 글라시아레스 국립공원(El Parque Nacional Los Glaciares)은 1937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8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다. 아르헨티나의 남부이기는 하나 극지방이 아닌 곳에서 빙하를 만날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세계적인 관광지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햇살이 따뜻한 날이면 크고 작은 빙하가 수시로 떨어지는 빙하의 붕괴와 굉음을 코 앞에서 감상할 수 있다. 로스 글라시아레스 국립공원에는 페리토 모레노 빙하를 비롯해 웁살라 빙하(Glaciar Upsala), 스페가찌니 빙하(Glarciar Spegazzini), 비에드마 빙하(Glarciar Viedma) 등의 빙하와 2개의 호수가 자리잡고 있으며 총 면적 4,459 km²로 대한민국 면적의 절반(100,210km²)쯤에 해당한다. 와우!

아르헨티노 호(Lago Argentino) : 흰색과 파란색이 아로새겨진 아르헨티나 국기가 아르헨티노 호(Lago Argentino)의 푸른 빛깔에서 따왔다면 그 아름다움을 두 말할 나위가 없으리라. 호수라고는 하지만, 끝자락이 망원렌즈로도 초점이 잡히지 않을 정도로 남미의 스케일은 차원이 다르다. 버스가 엘 칼라파테(El Calafate)에서 그리 멀지 않은 아르헨티노 호(Lago Argentino) 언저리에 잠시 정차한다. 화장실을 가기엔 이른 시간. 창 밖을 바라보니 푸른 색 호수의 가장 야트막한 부분에 수십, 아니 수백마리의 붉은 홍학떼가 장관을 이룬다. 붉은 새우를 먹어 자신의 몸 또한 붉게 만든다는 홍학이 세상에서 가장 황량한 대지 파타고니아의 호수에 군집을 이룬 모습이 생경하다.

로스 글라시아레스 국립공원(El Parque Nacional Los Glaciares) 트레킹 : 페리토 모레노 빙하(Perito Moreno Glacier) 당일치기 코스는 오전 유람선과 오후 트레킹으로 짜여져 있다. 레스토랑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도시락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빙벽을 바라보며 맛보는 점심이 각별하지 않겠는가.

트레킹은 크게 페리토 모레노 빙하(Perito Moreno Glacier)의 일부를 가이드와 함께 직접 걷는 코스와 국립공원에 마련된 코스가 있는데 오늘은 후자를 선택했다. 직접 빙하를 걷기 위해서는 얼음 위에서 미끄러지지 않는 장비를 갖춰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지만, 국립공원의 코스가 워낙 멋지다는 평이 많았기 때문이다. 가이드를 따라 정해진 구간만 왕복해야 하는 빙하 트레킹과 달리 국립공원은 높낮이가 각기 다른 탐방로와 전망대가 완비되어 있어 노약자나 어린이도 부담없이 거닐만 하다는 점도 장점!

-목차/Index-
판권(Publication Right)
표제지(Title Page)
About 로스 글라시아레스 국립공원(Los Glaciares National Park)
A코스. 엘 칼라파테(El Calafate)
A-1. 엘 칼라파테(El Calafate) 국제공항
A-2. 호텔 칼켄(Hotel Kalken)
A-3. 후안 페론/에비타 동상(Juan Domingo Perón/Evita)
A-4. 에비타 페론 박물관(Evita Perón Museum)
A-5. 로스 글라시아레스 국립공원 센터(Intendencia Parque Nacional Los Glaciares)
A-6. 레스토랑/베이커리/디저트
A-7. 쇼핑/특산품/기념품
A-8. 호텔/호스텔
A-9. 야생화/가로수/마을 풍경
A-10. 엘 칼라파테의 대형견들
B코스. 페리토 모레노 빙하(Perito Moreno Glacier)
B-1. 아르헨티노 호(Lago Argentino)
B-2. 파타고니아 빙하 박물관(Glaciarium Museo del Hielo Patagónico)
B-3. 아르헨티노 호 전망대(1)
B-4. 아르헨티노 호 전망대(2)/화장실
B-5. 페리토 모레노 빙하 전망대/주차장
B-6. 페리토 모레노 빙하 선착장
B-7. 페리토 모레노 빙하 유람선투어
C코스. 로스 글라시아레스 국립공원(El Parque Nacional Los Glaciares)
C-1. 쉬운 탐방로(Accesible)/엘레베이터
C-2. 중앙 전망대(Primer Balcón)
C-3. 낮은 탐방로(Inferior)
C-4. 낮은 전망대(Balcón Inferior)/브라조 리코 호(Brazo Rico)
C-5. 고사목
C-6. 낮은 탐방로(Inferior)
C-7. 빙하 분열 지구(Zona de Ruptura)
C-8. 중앙 탐방로(Central)
C-9. Nativos(레스토랑)/기념품샵
C-10. 승차장
원코스 남미(1 Course Latin America)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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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화(B급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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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신문 TTN Korea 편집장
대통령직속청년위원회 여행레져관광 분야 멘토(2015~)
방송 : KBS2 세상은 넓다(2015), skyTravel 여행의 기술(2015), tvN 쿨까당(2015), YTN 브레인파워를 키워라(2014), 아리랑TV Artravel(2016) 외
사진전 : 《Korea Fantasy》(Texas, USA, 2014), 《대학교는 드라마다》(Seoul, 2013), 트래비 여행사진 공모전(2010) 외
강연 : 청운대 스마트관광기획가 양성과정, KBS방송아카데미/연세대 미래교육원/한겨례 문화센터 여행작가 양성과정 외
프로필 전문 http://bit.ly/1lHSsAz

평생 공부하고, 여행하고, 쓰는 작가 : 대학시절 공모전으로 세계를 여행한 ‘공모전여행작가’로 《캠퍼스 밖으로 행군하라》를 출간하였으며, 서울대부터 제주대까지 전국 주요 대학가는 물론 일본 OVAL까지 여행강사이자 멘토로써 수많은 청년들과 만났다. 경영정보학과(MIS), 관광학과 학사에 이어 영상문화콘텐츠학 석사를 마쳤다. ‘여행도서 콘텐츠에 반영된 여행트렌드’란 주제의 석사논문은 국내에서 매우 드문 여행도서에 관한 연구로 꼽힌다. 더 좋은 글을 쓰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는 자세로 현재 문화교양학과에서 4번째 학업 중(2016)

여행 전문 콘텐츠크리에이터(Contents Creator) : 국내에서 찾아 보기 힘든 ‘외국계 항공사 출신 여행작가’로 관광업계와 출판업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싱가폴관광청과《원코스 시아홀리데이》, V에어와 《원코스 V에어》, 필리핀항공과 《원코스 팔라완》 등의 여행콘텐츠 200여종을 기획 및 저술했다.

여행작가를 가르치는 여행작가 : 단순히 이론만 다루는 아카데미가 아니라, 신문사와 출판사가 통합된 연계시스템을 통해 실질적인 결과를 내는 것을 중시한다. 2015년 청운대 관광학부와 국내 최초로 기획한 ‘스마트관광기획가’ 과정은 수료생 전원을 등단시키며 ‘실전에 강하다’란 명성을 재확인한 바 있다.

여행 분야 언론홍보전문가 : 보도자료 전문 온라인미디어 트래블뉴스와이어 TNW Korea 편집장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바이럴마케팅을 이기는 언론홍보’ 시리지를 출간, 스타트업도 홍보대행사 없이 홍보할 수 있는 실전적인 팁과 노하우를 공개해 호평 받은 바 있다. 17만명을 동원한 ‘2016 서울세계곤충박람회’를 비롯해 여행 분야에 특화된 언론홍보전문가이자 컨설턴트로 활동 중.

출간/Books
여행작가 바이블 4부작(2016)
한글여행(2016)
바이럴마케팅을 이기는 언론홍보Ⅱ(2016)
여행도서 콘텐츠에 반영된 여행트렌드(2015, 석사논문)
바이럴마케팅을 이기는 언론홍보Ⅰ(2014)
당신의 캠퍼스를 가져라(2013)
1박2일 가족여행 시티투어(2011)
캠퍼스 밖으로 행군하라 외(2010)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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